(잠실맛집) 세이류 | 점심오마카세

오랜만에 오래된 친구를 만났다.

우리는 유치원때부터 친구니까 벌써 30년 친궄ㅋㅋㅋㅋㅋ 

미쳐따리 미쳐따...

 

회사를 그만두고 그동안 밀린 친구들 만나기에 열중했는데...

만나는 친구는 거의 고향친구(결혼하고 수도권에 살고있음) 아니면 대학친구...

역시 사회에서는 친구 만들기 어렵다...를 느끼게 되었다..

 

여튼,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니까 기억에 남을만한거 먹고 싶다 해서 

세이류 점심 오마카세로 결정 ! 

엄청 예약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딱 우리가 만나는 날 예약이 비어있어서 바아루 예약함 ㅋㅋㅋㅋ 

*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 ! 

 

세이류 : 네이버

 

점심 1부로 예약했고 1인 50,000원 이였다.

한번에 10팀이 같이 먹고 쉐프는 2분이 계셨다.

 

 

두근 두근...

오랜만에 앉아봅니다요...

 

 

계란찜과 일본식 된장 소스를 곁들인 회..

 

 

아귀간을 넣은 도미(?)

녹진하게 퍼지는게 진짜 넘 맛있었다.

 

사과소스같은데 졸인 삼치..인가... 

회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ㅎㅎ 

 

이제부터 본격 스시타임..

생각보다 밥양이 많은편..

밥양 조금 줄여달라고 하고 먹는게 좋을듯

나는 입에 와구와구 먹는걸 좋아해서 그냥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 너무 배불렀음 ㅋㅋ 

 

라임향나는 회.. 산뜻하고 넘 깔끔

 

소금을 살짝 올려주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나중에 회를 소금에 찍어먹자고 친구와 이야기함 ㅋㅋ 

 

금태 친구 생선이였는데.. 살짝 구워진 맛이 나고 맛있었다.

마지막에 스시중에 가장 기억에 나는 것을 한피스 주는데.. 나는 이걸로 택했다.

 

참치-

간장에 절이기도 하고 소금을 살짝 뿌려주는데 진짜 맛남  

 

유자향 듬뿍 -

전복과 전복내장의 녹진함 -

단새우의 달달함 - 

 

친구가 선택한 픽! 

간장에 절인 방어에 트러플오일 한방울 곁들였는데 넘 맛있었다.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설명도 들으면서 

입이 너무 행복했던 시간 -

 

 

마무으리 -

기억에 남는 걸 먹고 싶었는데..

넘 우연히도 딱 비어있던 예약을 겟해서 갈수 있었고 넘 맛있었다. 

 

이제 둘다 시간많아졌으니 가끔 만나서 수다수다 하쟝-

그럼 이만!~